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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5일
도난사고 후기 호텔협조에 감사합니다.
여기서 도난사고를 당했습니다.
제가 자던방 옆 룸메이트가 11시부터 3시까지는 청소로 나가야 한다고 하더군요. 저는 너무 피곤해서 그냥 있으려 했는데 자꾸나가야한다고 해서 잠껀 씻으러 간 사이 (욕실은 방 밖에 있습니다.) 제 가방에서 현금 약 2500유로를 훔쳐갔습니다.
복대를 잠깐 풀렀는데 그사이 가져갔네요. (방에 정원으로 나갈수 있는 문이 또 있었는데 그쪽으로 도망갔습니다.)
어느 호스텔이던 도난주의를 해야 하는게 맞습니다.
나에게 상냥하게 대하는 사람을 주의 했어야 했는데 ..지금생각해보니 이상한 점들이 많았네요.
이건 제 실수 입니다.
돈이야 마음이 아프지만 무었보다 더 놀란이유가....
밤사이 도둑놈 옆에서 잤다니 심장이 떨리네요.
사고 직후 바로 리셉션에 말했을때 리셉션 직원은
매우 협조해 주었고
소매치기의 정보와 씨씨티비 자료를 경찰에 제공해 주었습니다.
덕분에 무사히 경찰에 신고 할 수 있었습니다.
차분하게 대처해 주시고 협조해 주신것에 매우 감사합니다.
다만 이런 큰 호스텔에서 이런일이 있었다는게 믿기지 않습니다.
좋은 대책을 마련해 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HYELIM
HYELIM 님, 1박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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