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성급이라 되어 있지만, 저에겐 5성급 이상의 경험을 선사한 호텔식 료칸입니다.
우선 환대하는 분위기와, 하기혼진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하기 전체와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언덕에 위치하여 훤히 트인 시야, 친절한 서비스까지.
부모님과 부부, 아이까지 데리고 갔었는데 특히 온천은 2살 아기도 데려갈 수 있을만큼 쾌적하고 편리하였습니다. 노천탕에는 다양한 탕이 마련되어 있어서 즐거웠고 수질도 상당히 좋았습니다.
조식은 부페식, 석식은 식당에서 가이세키식으로 나오는데 조식은 큰 변화가 없었고, 석식은 매일 같은 코스 다른 메뉴 (재료) 가 나왔습니다.
조, 석식 포함에 호텔식 온천료칸에 이 정도 가격이면 상당히 만족합니다.
차로 30분 거리에 사파리랜드가 있는데 아이가 있다면 강추입니다. 정말 기대없이 갔다가 애보다 더 즐기고 왔네요.
야마구치 북쪽이나 하기에 가신다면 하기혼진 진심으로 추천합니다. 가족들 정말 즐겁게 놀고 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