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 - 별로예요
2018년 5월 16일
실망 그자체
체크인 전날 이른 체크인이 되는지 메세지를 보냈습니다. 차이나 레스토랑에서 체크인을 하라고 하더군요.
체크인 당일 찾아갔더니, 제가 예약한 숙소는 숙박이 불가능한 상태라고 두 가지 옵션을 주었습니다.
1. 좀 더 싼 더 작은 아파트(호텔 토스카냐의 옆 건물)
2. 같은 가격의 호텔(호텔 토스카냐)
두 옵션 모두 맘에 들지 않아 캔슬을 했습니다.
10분후 전화가 와서 다른 아파트를 보여주겠다더군요.
인터라켄 회에마테 아파트먼트였습니다. 원래 예약한 호텔보다 조금 비싼 가격이였지만, 좀 더 넓고 옵션 1보다 나은거 같아 숙박을 결정했습니다.
체크인 전 혹은 제가 메세지를 보낸날 숙박이 불가능하다는 말을 해줬다는 이렇게 실망스럽지는 않을텐데
당일 갑자기 숙박이 불가능하다니 당황스럽고 짜증나고 하더군요
이 숙소에 묵을예정이시면
여행을 가기 전까지 카드결제내역이 오지 않으면 의심해보세요
체크인 당일 숙박이 불가능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니, 그냥 한번 더 확인하고 가세요
추가적으로 인터라켄 회에마테 아파트먼트는 아래 인도식당이 있어 집에 고수 냄새가 배어 있습니다. 가구들은 낡았습니다. 넓은것 이외에 그닥 추천드리고 싶은 숙소는 아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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