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를 개조하고 내부 인테리어를 꾸민 방식과 컨셉은 마음에 들었습니다. 특히, 방에서 볼 수 있는 아치창이 예뻤어요. 공용공간 또한 잘 꾸며져 있고, 특히 서재와 아트리움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여기서 만난 스태프들은 모두 친절하고 성실했습니다. 하지만, 친절한 서비스와 별개로 하우스키핑, 도어락 고장,히터 고장 등 여러가지 문제가 연속적으로 발생했고, 긴 여행중 쉼에 방해가 되었던 건 사실입니다. 이에 적극적인 대처가 없어서 의아했지만 친절한 서비스는 정말 감사했어요.
두 번째로 리셉션을 방문했더니 여직원이 나에게 룸이 업그레이드 되었다고 말했는데, 내가 처음 배정 받은 방과 같았고 무슨 말을 하고 싶었던 건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