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옹의 커플을 위한 즐길거리 베스트 10

트라불은 리옹의 구시가지 건물을 서로 연결하고 손강과 연결하는 숨겨지고 지붕이 덮인 통로의 네트워크예요. 4세기에 지어진 이 통로의 용도는 비단 산업 종사자들이 귀중한 직물을 비에 젖지 않도록 안전하게 운송하게 해주는 것이었어요. 지금은 그중 약 40개가 대중에게 공개되어 있어요. 여기서 리옹의 가장 운치있는 동네를 지나며 독특하고 시간을 초월한 여행을 해볼 수 있어요. 트라불의 지도는 관광안내소 - 앙텐 뷔 리옹에서 구할 수 있어요. 주소는 아래를 참고하세요.

바르브섬은 리옹 시내에서 북쪽으로 3km 떨어진 손강의 작은 섬이에요. 강을 가로지른 다리를 통해 접근할 수 있으며 로맨틱한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조용한 장소가 되어줄 거예요. 섬의 대부분은 사유지이지만 5세기 수도원을 방문하고 아름답고 빈티지한 집들을 구경할 수 있어요. 강을 따라 이어지는 고요한 장소에서 잠시 머물러 사랑을 속삭이고, 섬 중앙을 차지한 작은 마을의 식당인 오베르주 드 릴 바르브에서 맛있는 점심 식사를 즐겨보세요.

리옹에서 가장 인기 있는 쇼핑가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윈도우 쇼핑 산책을 즐겨보세요. 시내에 위치한 루 드 라 레퓌블리크는 1km 길이의 거리이고 보행자를 위한 도로는 벨쿠르 광장과 코르들리에 광장 사이의 약 600m 정도예요. 수많은 부티크, 카페, 레스토랑이 늘어선 이곳에서는 쇼핑센터, 디자이너 매장, 세계 각국의 음식을 만나보세요. 넓고 웅장한 오스만 스타일의 건물로 둘러싸인 이곳은 활기차고 쾌적한 쇼핑 중심지예요.

로맨틱한 여행에서 둘이 즐기는 편안한 스파 트리트먼트는 진정한 즐거움을 선사해주죠. 리옹에는 일류 스파 시설이 상당히 많아요. 루 오귀스트 콩트의 스파 생크 몽드에 가보세요. '2인용 행복 치유 의식'이라는 이름의 서비스를 추천할게요. 루 로마랭의 타이 파라디스에 가면 따뜻한 오일로 2인용 타이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데 정말 피로가 싹 풀려요. 마지막으로 추천할 곳은 최고급 2인용 스파를 만끽할 수 있는 SPA 파비용 드 라 로통드예요. 샤르보니에르 레 방의 애비뉴 조르주 베시네에 있어요.

옛 17세기 베네딕트 수도원에 자리 잡은 리옹 미술관에서 역사와 현대 예술 속으로 여행을 떠나보세요. 박물관의 컬렉션에는 사랑스럽고 로맨틱한 회화와 조각 작품이 많아요. 오귀스트 로댕의 성 앙투안느의 유혹과 에드가 드가의 무대 위의 발레리나들 같은 작품이죠. 방문하는 동안 1,200제곱미터의 정원에서 조용하고 낭만적인 산책도 즐겨보세요. 따뜻한 날에는 정원이 내려다보이는 레스토랑의 테라스에서 음료를 즐겨보는 것도 좋을 거예요.

프랑스에서 가장 큰 도시 공원의 하나에서 신선한 공기를 마셔보세요. 테르 도르 공원은 론강을 따라 도심의 북쪽에 위치하고 있어요. 면적이 117헥타르에 달하고 리옹 동물원과 식물원이 있는 이곳은 산책하기에 매우 쾌적한 녹지로 이루어져 있어요. 호수에서 로맨틱한 보트 타기도 즐기고 메모리섬으로 잠시 떠나볼 수도 있죠. 여러 식당과 음식 노점을 공원 여기저기서 만날 수 있어요.

케이블카로 푸르비에르 언덕 꼭대기로 올라가면 일몰과 리옹의 가장 멋진 전망을 감상할 수 있어요. 노트르담 드 푸르비에르 대성당의 발치의 왼쪽에 일부가 왼쪽으로 나무로 덮인 넓은 파노라마 테라스가 있어요. 벤치 중 하나에 앉아 고요한 분위기를 즐겨보세요. 휴교일이 아닌 평일에는 보통 조용하고 그다지 붐비지 않아요.

특이한 저녁 식사를 원한다면 유리 지붕과 큰 그림 창을 갖춘 버스에 올라타 보세요. 테이블에 앉으며 버스가 출발하고 구시가지와 시내를 천천히 지나가죠. 버스가 도시를 3시간 동안 운행하는 동안 원스타 셰프인 제레미 갈반이 준비하는 5코스 디너가 제공돼요. 밤의 리옹은 멋지고 버스의 장식은 재즈풍의 세련된 분위기이며 저녁 식사는 고급스럽고 와인리스트에는 최고 수준의 레이블만 포함되어 있어요. 이런 멋진 경험을 놓치지 마세요.

리옹은 종종 프랑스 미식의 수도라고 불리며 진정한 미식가의 천국이에요. 로맨틱한 분위기에서 일류 요리를 제공하는 3개의 레스토랑을 추천할게요. 론강을 바라보며 맛있는 저녁 식사를 할 수 있는 레 트와 돔은 케 Dr. 가이통에 있어요. 더 동쪽으로 가면 사랑을 속삭이며 저녁 식사를 할 수 있는 아담하고 조용한 라콩쥬가 애비뉴 장 메르모즈에 있어요. 마지막으로 케 생 앙투완에 있는 버건디 라운지는 빈티지와 현대적인 스타일이 조화를 이루는 실내 장식을 갖춘 친밀하고 독창적인 분위기의 레스토랑이에요.

시내에 있는 코메디 광장에 자리한 리옹 오페라는 하루를 스타일 좋게 마무리할 수 있는 아주 기분 좋은 곳이죠. 세계 최고의 오페라 극장으로 꼽히는 이곳에서는 클래식 오페라부터 발레, 재즈 콘서트까지 다양한 공연을 개최해요. 숭고한 배경과 우아한 분위기, 뛰어난 품질을 자랑하는 이곳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오페라의 밤은 잊을 수 없는 리옹의 추억을 남겨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