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의 즐길거리 베스트 9

성 바톨로뮤 대성당은 13세기에서 15세기 사이에 건축된 고딕 양식의 석조 교회예요. 이곳에는 성 바톨로뮤의 스컬캡, 한스 바코펜의 16세기 조각품인 크루스픽션, 귄터 폰 슈바르츠부르크 왕의 묘비 등 인상적인 유물과 조각품이 많이 있어요. 대성당은 95m 높이의 탑으로도 유명한데요. 아주 높은 곳에서 프랑크푸르트를 조망하려면 300개 이상의 계단을 올라가 보세요. 타워 입장료는 약 3유로이고 4월에서 10월 사이에만 운영해요.

괴테 하우스는 저명한 독일 시인이자 작가인 요한 볼프강 폰 괴테의 집이에요. 이 17세기 건물은 4층으로 나누어져 있고, 층마다 괴테의 어린 시절에 수집된 많은 원본 공예품, 가구, 가족 초상화로 장식되어 있어요. 괴테의 스튜디오는 1층에 있는데 이곳에서 괴테가 베스트셀러 소설인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썼어요. 이곳에는 18세기와 19세기에 만든 흉상과 그림을 전시하는 14개의 방이 있는 박물관도 있어요.

뢰머베르크는 프랑크푸르트 구시가지에 있는 크고 개방된 광장으로 15세기에 지어진 그림 같은 건물과 동상들이 있어요. 보행자 친화적인 이 광장은 예쁘고 재미있는 공간이므로 많은 관광명소를 구경하면서 사진을 찍고 오랜 시간을 보내기에 좋아요. 뢰머베르크의 동쪽에는 1944년에 파괴되었다가 충실하게 재건된 11개의 건물인 오스트차일레가 있어요. Another popular landmark is the Gerechtigkeitsbrunnen (Fountain of Justice), which was built in 1543. 광장의 중앙에 자리 잡고 있으며 정의의 저울을 들고 있는 여신 유스티티아를 묘사하고 있어요.

베르거 슈트라세는 베트만파크에서 보른하임쪽으로 3km 정도 뻗어 있어요. 마리안플라츠 지하철역 주변의 베르거 슈트라세 아래쪽은 독립적인 부티크 쇼핑을 위한 프랑크푸르트 최고의 명소 중 하나로 꼽혀요. 특이한 가정용품, 팩토리 아울렛 상점, 중고품 가게와 정통 현지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는 곳이에요.
베르거 슈트라세의 도로 전체를 따라 바, 레스토랑, 커피숍이 많지만, 밤 나들이를 가신다면 회엔슈트라세 지하철역 주변으로 향하세요. 토요일에는 보른하임 미테역 옆의 파머스 마켓을 놓치지 마세요. 이 지역에는 큰 규모의 백화점도 있어요.

클라인마르크트할레는 신선한 농산물을 쇼핑하고 현지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실내 시장이에요. 프랑크푸르트 중심부의 따라 하젠가세 스트리트를 따라 자리한 이 시장에는 소시지, 치즈, 신선한 농산물과 같은 현지 특산품을 판매하는 60개가 넘는 가게가 있어요. 유럽과 아시아에서 수입한 이국적인 음식도 팔고 있죠. 1층에는 넓은 다이닝 섹션이 있으며, 음식 가게에서 구운 해산물, 주문 제작 샌드위치, 브라트부르스트, 쿠리부르스트 같은 음식을 팔고 있어요. 대부분의 가게에서 신용카드 결제를 할 수 없으니 현금을 가지고 다니세요.

팜 가든은 프랑크푸르트 중심가에 있는 54에이커 면적의 거대한 녹지예요. 구불구불한 길, 온실, 운동장, 화려한 정원이 펼쳐져 있어요. 이 공원에서는 일 년 내내 교육 강연, 전시회, 축제를 개최해요. 가장 인기 있는 행사는 1931년부터 매년 6월에 개최되는 로즈 앤 라이트 페스티벌이에요. 이날에는 정원에 티 라이트, 양초, 랜턴을 밝히죠. 방문객들은 라이브 음악과 댄스 공연을 즐기고 밤이 되면 멋진 불꽃놀이를 구경할 수 있어요.

슈타델 미술관은 14세기 초반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인상적인 그림, 그림, 조각품뿐만 아니라 현대 미술품과 사진까지 인상적인 컬렉션을 자랑하는 곳이에요. 이곳은 1815년에 은행가이자 사업가인 요한 프리드리히 슈타델이 설립한 이래 세계 최고의 박물관 중 하나가 되었어요. 700년이 넘도록 유럽 예술을 기념해온 이곳에서 3,100점의 회화를 감상할 수 있어요. 그중 일부는 렘브란트, 베르메르, 모네, 피카소, 고야와 같은 유명한 예술가들의 작품이에요. 박물관 매표소에서 영어와 독일어로 된 오디오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어요. 박물관의 인상적인 역사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가이드 투어를 예약해보세요.

프랑크푸르트 메인 타워는 야외 전망대가 있는 56층짜리 고층 건물로 프랑크푸르트 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곳이에요. 이 현대적인 건물은 1999년에 완공되었으며 현재 많은 사무실과 기업이 자리하고 있죠. 꼭대기 층의 전망대 덕분에 유명한 관광명소이기도 한데요. 일반적으로 악천후 때문에 전망대가 닫힌 경우에는 53층으로 가서 고급스러운 메인 타워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면서 도시의 전망을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