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있어 침대보다는 온돌이 좋아 예약을 했습니다.
추가요금을 포함하여 결제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체크인할 때 성수기 추가요금을 결제하라고 합니다.
방에 가니 청소를 언제 했는지 모를 정도로 더러웠습니다. 혹시나 물티슈로 닦았더니 새카만 먼지와 머리카락이 그득하여 일하시는 분에게 보여주니 사과의 말도 없이 청소했다고만 합니다.
화장실에 수건, 휴지도 없고, 누가 썼는지도 모르는 칫솔이 바닥에 굴러다니고, 변기도 더러웠습니다.
침구류도 언제 빨았는지 냄새가 많이 나고 가구 뒤편으로 먼지가 가득하고 물병, 병뚜껑 등 쓰레기가 있었습니다.
침대방으로 옮겼는데도 불구하고 온돌방보다는 낫지만, 욕조는 쓸 수 없을 정도로 더럽고, 이불도 찝찝한 것 뿐만 아니라 전기도 들어오지 않다가 직원한테 이야기해서 쓸 수 있었습니다.
익스피디아에서 많은 곳을 다녀봤지만 이런 곳은 처음입니다. 시설이 노후될 수 있습니다만 청결하면 이해가 되지만 전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절대 가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