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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치아에서는 길을 찾기가 쉽지 않고, 또 무거운 짐을 들고 돌길과 계단을 오르내리기는 정말 쉽지 않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역에서 먼 이 곳은 사실 짐들고 찾아가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짐이 없다면 금방 걸어서 산마르코 광장까지 갈 수 있습니다. 호텔 앞 큰 광장이 있는데 아침에 베네치아 사람들의 출근길을 볼 수 있어요. 아무래도 조금 안쪽이다 보니, 관광객보다는 현지 사람이 많고, 현지 느낌 물씬 풍기는 곳입니다. 저흰 3층에 묵었는데 안타깝게도 엘레베이터가 없어서....쉽지 않아요 @.@ 마지막으로 와이파이는 있긴 있는데....진짜 잘 안되었어요 ㅠㅜ 식당이 있는 제일 아래층에서만 잘되고 방 안에서는 진짜 안 터져서...불편했어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