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트레흐트 중앙역에서 연결된 쇼핑몰 통해 나오니, 금방 도착했습니다.
중앙역에서 그리 멀지 않고요, 호텔은 비록 크지는 않았지만
깔끔했습니다.
다만 침대 메트리스와 침대시트에 작은 혈흔이 보여, 찝찝하여 리셉션에
룸을 바꿔줄 것을 요청하자 응대하는 여직원이 신경질적인 태도를 보이더라고요
룸 바꾸고 나서 룸서비스로 생수도 시켰는데,
본인도 미안했는지, 나중에 와서 생수를 무료로 주면서 사과하더라고요;;
다음날 응대했던 직원들은 대체로 친절했습니다.
조식 깔끔했고, 직접 오렌지를 갈아 마시는 기계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만 조식이 포함 아니고 따로 비용지불했고,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았단거 같습니다.
대체로 하루 묵기엔 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다만 혈흔이 보인건 아직도 기분이 별로입니다.
(혈흔이 매우 작아서 자세히 살펴보지 않으면 잘 보이진 않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