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위치 : 세비야 주요 관광지(세비야 대성당, 알카사르, 스페인 대광장 등)들과 도보로 20분 이내로 모두 돌아다닐 수 있으며 숙소 앞 1분거리에 시티투어 버스 정류장도 위치, 마트도 주변에 많음. 구글맵 상 주요관광지로 가려면 다리도 건너야 하고 도보로 오랫동안 이동해야 할 것 같지만 막상 다녀보면 오래 걸리지도 않고 아름다운 도시풍경들을 볼 수 있어 좋음. 시내 중심부는 식당이 많아 오히려 시끄럽기 때문에 중심부에 숙소를 잡는 것 보다 여기에 잡는 것을 적극 추천하며 방음 역시 잘 되기 때문에 편안하게 피로를 풀 수 있음.
추가로, 호텔이 위치한 동네는 트리아나 라는 곳인데 꼭 유명한 관광지 관람을 떠나서 마을 주변 산책도 적극 추천함 (호텔 주변 강가부터 이사벨 다리까지 좋은 식당들과 강가의 뷰가 최고)
다만, 호텔명이 쓰여져있는 간판이 없으므로 첨부된 사진 참고바라며 숙소에 연락하면 직원분이 문을 열어줌.
2. 직원 : 짐을 끌고 다니다 생긴 피로함이 사라질 정도로
모든 리셉션 직원분들의 미소는 따뜻하고 매우 친절함. 체크인 시 세비야 관광지도를 보여주며 주변 관광지 및 특징들을 상세히 알려주어 여행에 상당히 많은 도움을 받음.
3. 숙소시설 : 세비야에 지내는 4일동안 기존 계획은 여러 숙소에서 지내기 위해 2박만 이 곳 스위트룸에 예약했었는데 숙소가 너무 좋아 1박을 추가로 했으며, 운좋게 슈페리어룸으로 업그레이드 받았음. 나머지 1박도 여기서 지내려 했지만 방이 없어 처음부터 4박 연속으로 예약하지 못한 것이 이번 여행에서 제일 후회될 정도로 아쉬웠음.
스위트룸 시설의 경우 전반적으로 고급스럽고 웬만한 5성급 호텔과 견주어도 아쉽지 않을 정도임. 그리고 이곳의 정점은 슈페리어 룸이라고 생각함. 욕실의 경우 핸드폰과 미러링이 가능한 거울이 비치되어 있으며 넓은 발코니에서는 노을질 때 바로 앞의 강가뷰와 황금의 탑, 저 멀리 보이는 세비야 대성당을 바라보며 와인을 마시거나 낮에 커피를 마시면 최고였음.
욕실의 어메니티도 고급스럽고 와인잔을 포함한 모든 식기시설도 고급스러움. 옥상엔 세탁기와 건조기가 있으며 무료로 사용가능함.
4. 조식 : 숙소에 지내면 무료로 제공되며 각종 빵, 오렌지 쥬스, 우유, 커피 캡슐, 하몽 및 살라미, 치즈들이 제공되며 하나같이 다 맛있었음. 웰컴 푸드로 과일바구니와 초콜릿이 제공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