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U반 역에서 도보 3분 거리이고, 대로변 가까이입니다. 치안도 매우 좋은 편 압니다. 도보로 10분 가량 거리에 카이저 빌헬름 교회가 있습니다.
다만, 호텔 근처에 마트는 없어서 Zoologischer garten역 부근의 마트나 쿠담 쪽으로 걸어내려가면 나오는 마트를 이용하셔야 합니다.
쿠담 방면으로 내려가는 길에 식당이 매우 많습니다.
#시설
건물 자체는 오래된 건물이고 중정을 갖추고 있습니다. 엘레베이터가 매우 과격(?)해서 좀 놀라실 수 있습니다. 객실 바닥은 카펫이고, 커튼은 암막커튼과 레이스 커튼이 걸려있습니다. 객실의 층고가 매우 높아 개방감이 있어서 좋았어요. 놀라웠던 건 객실에 테라스가 있고 간이 테이블과 의자가 두개 놓여있었습니다.
욕실은 새로 공사를 싹 해서 완전 신식입니다. 수압도 높은편이며 온수도 아주 잘 나옵니다. 난방은 입실 시에는 잠겨있었는데 이건 셀프로 돌려서 열면 잘 작동합니다.
객실 내에 냉장고는 없었습니다. 다만 테라스가 있어, 사온 물과 음식은 테라스에 보관했어요.
#소음, 방음
제가 투숙했던 날이 호텔 만실이었던 걸로 압니다만 저는 밖에서 아이들이 뛰노는 소리 외에는 복도에서도, 다른방에서도 소리를 전혀 못 들었습니다.
#청결, 청소
깨끗합니다. 수건도 깨끗했고요. 다만, 충전기를 꼽으려고 침대 옆 협탁을 밀었는데 그 아래에는 먼지가 좀 있더라구요. 그거 빼고는 흠 잡을 곳이 없었습니다. 저는 연박했는데, 방문에 방해금지 푯말 걸어두고 쓰레기통만 방문 앞에 두었더니 알아서 비워주셨습니다.
#어메니티
욕실은 핸드워시와 바디워시 겸 샴푸, 이렇게 두가지만 있습니다.
여행용 사이즈 제품들은 DM이나 로스만에 가시면 저렴하게 구입 가능하시니 체크인 전에 구매해서 오시는 걸 추천드려요.
객실내 슬리퍼, 옷걸이 일절 없습니다. 정말 딱 침대와 침구, 전기주전자, 컵, 각종 티백과 인스턴트 커피 두종류 놓여있었습니다.
#가격
저는 특가로 예약해서 전용욕실을 갖춘 1인실 가격으로는 도심 최저가로 예약 했습니다. 프론트에서 도시세는 따로 청구하지 않았습니다.
가격대비 너무 만족했습니다.
#고객응대
체크인 시각보다 일찍 도착하여 트렁크를 맡기려고 하니 흔쾌히 받아주셨습니다. 체크인 시에는 차분하고 친절하게 응대해 주셨습니다.
#프린트, 복사 서비스
프론트에 가서 문의하면 해줍니다. 복합기가 놓여있었습니다.
#총평
9.0/10.0
너무 훌륭한 호텔입니다. 베를린에 다시 간다면 또 이용할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