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스페인 여행에서 최고의 호텔 중에 하나다. 비교적 가격도 비싼 편은 아닌 듯하지만 시설이 좋다. 바르셀로나에서 비행기를 타고 그라나다로 넘어왔는데, 1시에 얼리 체크인을 해줘서 굉장히 고마웠다. 많은 호텔들이 옛날풍임을 강조하는데, 이 호텔이야말로 품격이 있고, 고풍스러운 시설을 갖고 있고 깨끗하다. 또 도심에서 굉장히 가까워 유적지 방문하기가 편하다. 조식도 좋았고, 친절했으며, 여러 가지 면에서 만족스러웠던 호텔이다. 한가지 문제는 처마끝이 짧아서, 비가 오는 날에는 창문을 통해서 바닥으로 빗물이 스며들었다. 나는 욕실에 있는 타올로 빗물이 스며드는걸 막았다. 나는 다시 돌아올 것이다.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