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여행이라 여러 호텔 등을 경험하고 난후라 큰 기대를 이미 버린 상태였습니다. 로비도 작았고, 저희는 렌트를 해서 1일 주차 비용이 29유로라 차를 이곳에서 반납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객실 문을 열고 감동..... 공간이 정말 넓고 침대, 킹사이즈의 퀄리티 좋은 이불과 베개, 수건과 어매니티도 충분했고, 무엇보다 거실공간 및 주방입니다. 주방이 거의 살림살이해도 좋을 수준으로 갖추어져 있습니다. 위치 역시 환상적입니다. 이 호텔때문에 다시 부다페스트를 가고 싶을 정도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심지어 각 층에 무료로(세제는 사야 하니 긴 여행일 경우 준비하시면 될 듯합니다) 세탁기와 건조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놓았습니다. 룸청소도 잘해주고 심지어 확인 재확인하는, 메리어트의 서브브랜드이지만 브랜드 호텔이구나 하는...... 감동을 받았습니다. 프런트도 친절하고 호텔자체가 바치거리에 존재하니... 정말 편리한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