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는 좋음. 기차역과 지하철역이 도보 5분 이내임. 이탈리아 여행 중 마지막 호텔이었는데 4성급이라 기대하였으나 기존에 묶었던 3성급에도 있는 객실 냉장고 없음, 서비스로 주는 물과 차도 없음, 커피 포터도 없음. 조식도 기존 호텔에 비해 양과 질이 떨어짐.(커피, 빵, 치즈 몇 가지, 과즙1: 물 9 비율의 밋밋한 맛의 쥬스) 그나마 9시 조금 넘어 갔더니 빵도 다 떨어지고 보충해 주지 않음. 방음이 되지 않아 옆 방의 젊은 20대 서양 남녀, 밤낮으로 사랑 나누는 소리가 다 들려 중학생 딸이 '엄마, 이게 도대체 무슨 소리야?'라고 하는데 너무 화가 나서 옆 방에 연결되는(잠겨있는) 문으로 베개를 집어 던지고 'crazy!'라고 하니 그나마 줄어듦. 함께 여행한 다른 일행의 방은 하수구 물이 빠지는 배관이 있어 걸레 빤 냄새가 방에서 났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