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이안 오후에 도착해 정말 피곤했는데, 리셉션에서 예약확인하는데만 삼십분이 넘게걸렸고. 매니저로 보이는 여자는 표정도 매우 안좋고, 굉장히 피곤하다는 식으로 응대.
베트남 초 성수기 기간이라 상대적으로 비싼 비용을 지불했고, 그만큼의 서비스를 원했지만 정말 꽝!!
호텔은 부티크호텔인지라 분위기는 있었으나 낡고 오래된 시설.
와이파이 방에서 거의 안터짐.
냉장고에서는 두리안냄새같났고,
작동조차 제대로 되지않아 전혀 차가워지지않음.
수영장도 별로 이용하고 싶어보이지않음.
조식도 그닥. 종류도 많지 않음.
창문은 작고, 밖의 풍경은 보이지 않음.
모기가 많았고, 침대에는 이름모를 작은 벌레.
구시가지에서 꽤 떨어져있음
그러나 한국인들 많이가는 spa샵은 매우 근접.
어쨌거나 여직원들의 냉대와 가식이 너무 드러나보여 기분 나빴던.
예민한 편이 아닌데도, 이 호텔은 정말 직원때문에 장점들이 상쇄되는.
다음날 바로 다른 호텔로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