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서클 관광후 요쿨살론으로 넘어가는 길에 숙박하게 되었습니다. 비크이뮈르달에 묵을까 조금더 운전해서 이쪽에 묵을까 고민했는데, 두군데 다 들른 결과 숙박을 이곳에서 한것은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호텔 안내 사진에는 객실이 초라하게 나왔는데, 실제로는 깔끔하고 하얗다고만 느껴지고, 건물도 주변의 평화로운 분위기와 잘 어울리고, 바로 옆에 여행안내센터도 있습니다.
단한가지 단점은 조식이 (아이슬란드 타 숙박과 비교하여) 초라하다는 점입니다. 와플기계가 있었지만, 가격이 대동소이한 것에 반해 전반적으로 조식의 구성이 단촐합니다.
개인적으로 화산폭발 가능성으로 뉴스에 나온 첫날에 방문하여 다른 외국인관광객들과 함께 로비에서 많은 질문을 하였는데, 리셉션에 있던 매니저가 친절하게 하나하나 응대해 주어 좋았습니다.
단점이라고 느끼진 않았지만 참고로 말씀드리면 2층으로 가는 계단은 없어서 짐이 많으면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