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방문은 처음이었고, 크루즈 선박을 타기 위하여 Keelung의 이 호텔에서 숙박했습니다. 철도역, 시외버스 정류장은 물론 크루즈 터미널과도 가까워서 이용하기 편리하였을 뿐 아니라, Miaokou 야시장, Chung Cheng 공원 등도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입니다.
무엇보다 인상적이었던 것은 호텔 스태프의 친절입니다. 택시를 타고 호텔에 도착하였는데, 그만 택시에 가방을 두고 내렸습니다. 이미 택시는 떠났고, 찾을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호텔 입구의 녹화 영상을 통하여 차량번호를 파악하고, 경찰을 통하여 택시기사에게 연락을 취하여 가방을 무사히 찾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Ms. Joy Yu는(죄송하지만 그녀의 이름이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습니다) 뜻밖의 상황에 처한 저를 도와주기 위하여 경찰서까지 직접 동행하여 주었습니다. 덕분에 첫번째 대만 여행이자 크루즈 여행을 즐겁게 마칠 수 있었으며, 대만에 대하여 아주 좋은 인상을 갖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