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적으로는 만족했던 숙소 입니다. 헤라클리온 버스 정류장과 페리 선착장까지 걸어서 10-15분 정도? 부담스럽지 않았고요, 시내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어서, 3분이면 번화가에 닿을 수 있고, 또한 바로 번화가 옆은 아니기 때문에 소음문제도 없었습니다. 건너편 작은 식당에서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해산물을 먹을 수 있었던 것도 좋았네요. 조식도 과일이 조금 덜 신선하긴 했지만, 기본 이상이었습니다. 리셉션에 계셨던 남자 분은 조금 무뚝뚝했지만, 다른 직원들은 다 친절했구요. 청결도에서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었는데, 화장실에 양치용으로 비치된 컵 안에 새 치약 입구를 막아놓는 은박지(?)가 붙어있어서 그 후에 전체적으로 엄청 청결하다라는 인상은 받지 못했네요. 그렇다고 엄청 별로인 상태는 아니었습니다. 처음에 말했듯이 전반적으로는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