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 - 별로예요
2015년 2월 12일
돈 조금만 더 써보세요
묵었던 숙소는 난방을 작은 전기히터로 해야했는데 전기히터와 전기렌지를 동시에 쓰면 차단기가 내려갔다. 오븐이나 다리미 등도 함께 쓸 수 없었다.
욕조 하수구가 막혀있었다.
주방집기에 식도 등 몇가지 필요한 것이 없었다.
냄비는 안쪽 코팅이 벗겨져있어서 음식을 해먹기 꺼려졌다.
소파의 얼룩은 앉아있을 생각을 못 하게 하였다.
제공된 수건 중 몇개는 너덜너덜하게 헤어져있었다.
묵었던 4박5일 동안 한 번도 청소나 수건 교환도 없었으며 제공된 작은 화장지 두 개를 다 쓴 후에는 직접 구입해서 써야했다.
숙소 창 너머에는 삭막한 폐허가 자리하고있었고 작은 베란다에는 탁자와 의자 두 개가 있었으나 한 의자에 앉기 위해서는 탁자를 뛰어넘어야한다.
숙소에 하루 묵은 후 관리자측에 전기와 배수 문제를 호소하였으나 떠날 때 까지 조치가 없었다.
좋은 점은 공간이 꽤 넓었고 조용했다.
Seo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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