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 - 별로예요
2016년 2월 23일
최악의 숙박.
여행하면서 최악의 숙박이었네요...
여기를 숙박하면서 가장 저렴한 숙소보다는 한단계 윗급으로 가기로 맘을 먹었습니다.
먼저 바우쳐를 인쇄해달라고 하더라구요...(이제까지 그런적은 없었는데 테네리페 3개 숙소 중 2개에서 그러더라구요) 자기들도 제가 예약한거 알면서도 앱으로 결제 화면을 보여줘도 안된다고.. 뒷쪽에 컴퓨터에 요금내고 인쇄해오랍니다. 짜증을 냈더니 컴퓨터 쓸수있게 동전은 주더라구요...
그리고 숙소 입장. 복층이라 애들은 좋아했는데 그것도 잠시... 싱크대 문을 열었더니 휴지통 아래에서 작은 바퀴벌레 2-3마리가... 후라이팬 등 식기는 너무 코팅이 벗겨지고 더러워서 사용 불가. 지난번 스페인 본토여행에서 마르케도나에서 새우 오븐에 구워먹은 좋은 추억때문에 새우 왕창 가지고 갔었는데.. ㅠ.,ㅠ
마지막 온수.. 평소 허리가 안좋아서 반신욕을 즐겨하는데 온수가 잠깐 1분정도 나온 후에는 거의 찬물이 나옵니다. 둘째날에는 물을 끊여서 애들 씼겼습니다.
하여간 다시는 가지 않을 숙소.
JUNG CH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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