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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28일
깨끗한 호텔에서 만난 TV드라마 수준의 집사 서비스
아말피의 옆에 있는 콘카 데이 마리니라는 지역에 절벽을 따라 만든 호텔로, 룸 테라스와 로비 테라스에서 보면 아말피와 아트라니가 왼쪽으로 거의 포토 포인트 수준으로 보이는 위치에 자리잡고 있으며, 매우 깨끗하고 새로 수리된 상태로 훌륭한 시설을 갖춘 호텔입니다.
주인인지 매니저인지는 모르겠지만 마르첼로라는 사람이 필요할때마다 나타나서 귀신같은 솜씨로 원하는 것을 구해주기도 하고, 식당 찾아주고, 예약해주고 (심지어는 식당에서 셔틀까지 보내게 해 줍니다), 암튼 TV 드라마에 나오는 집사 수준으로 도와줍니다.
인터넷과 아침식사까지 좋고, 방마다 바닷쪽으로 테라스가 있어서 (없는 방도 있는 듯 하지만, 옵션으로 선택 가능) 상당히 좋습니다. 아마 프로모셔 중이었는지는 모르지만 수준에 비해서는 훨씬 저렴한 가격에 3일을 묵었습니다.
한가지 단점은 주차장이 길에서 절벽으로 내려가야 하는 관계로 묘기 수준의 출입을 해야 하는 것이고, 주소는 콘카데이마리니이지만 마을에서는 상당히 많이 떨어져 있어서 차가 없으면 좀 있기 불편할 겁니다.
Jooh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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