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그로브가 제주에 생겼다길래 일부러 찾아갔습니다. 제가 익히 알고 있던 탑동의 기존 허름한 숙박시설을 리모델링 한건데, 진짜 너무 매력적입니다.
외관은 그대로지만, 안에 들어가보면 너무 간결하고 심플하게 인테리어 되어있고요, 체크인 과정이 대면이 아니라 QR로 간단히 이루어졌고요, 거의 모든 안내사항이 잘 게시되어 있어서 딱히 직원을 부를 일은 없었습니다.
객실 내부에도 책상이 있어서 업무를 하는데 불편함 없었고, 워크라운지 시설이나 뷰가 특히 멋있었어요. 여기서 잠시 업무를 진행했는데,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아침에 조식도 캔틴안이 너무 괜찮았고요, 전반적으로 시설이 깨끗해서 아주 만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