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시암이나 칫롬역쪽에 숙소를 잡았었는데, 이번엔 프롬퐁역쪽에 처음 지내봤어요.
이전에 지내던 곳보다 길은 좀 막혔지만,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위치예요.
프롬퐁역에서 숙소도 엄청 가깝고(도보2분이내), 주변에 편의점이나 식당, 엠포리움등등 쇼핑하기도 충분했어요.
3박 지내는 동안 청소도 잘 해주셨고, 직원분들도 늘 친절하셨어요.
저희가 들어오면 문 열어주시고 엘베도 먼저 눌러주시고 ㅎㅎ
이동할때 택시 불러주셔서 택시기사에게 도착지 설명해주시고, 미터 켜라고도 해주시고 ㅋㅋ
룸도 침실이랑 거실이랑 따로 분리되어 있어서, 넓어서 좋았어요.
캐리어 펼쳐놓고 짐 싸기도 편하고, 조리도구들도 있어서 저녁에 간단히 뭐 해먹기도 좋았어요.
문 열고 닫는 소리가 좀 쾅쾅 크게 났지만, 이건 문 닫을때 신경써서 잡고 살짝 놓으면 문제 없었고, 옆방 소리도 전혀 안 들려서 좋았어요.(5층,6층 기준)
이후에 아속역에 있는 숙소에 지냈었는데, 다시 간다면 그냥 여기서 쭉 지내고 싶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