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0 - 최고예요
2017년 12월 30일
유다나카역에서 매우 가까운 료칸형 호텔! 주위에 고즈넉한 료칸형 호텔들이 여럿있고 조용한 동네였다.
들어서자마자 고풍스러운 분위기에 편안함을 느끼고, 웰컴 드링크와 함께 체크인을 할 수 있다. 따뜻한 로비에 편안히 앉아...이 로비에서 아침부터 18시까지 커피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방에 들어서자 특유의 다다미향도 적당히 좋았고, 공간이 넓고 욕실/화장실도 깨끗했다. 코타츠에 옹기종기 모여 다양한 가족 게임이 가능해 흡족했다.
호텔에서 조식만 했는데, 완전 만족. 일본식, 서양식 조식이 매일 바뀌었고 맛도 좋았다. 신선한 지역 사과쥬스는 늘 제공.
우리 가족이 완전 반한 루프탑 노천 온천탕! 굳이 프라이빗탕을 예약 안해도 오후에는 사람이 없어 전세낸 기분으로 이틀을 즐겼다. 내리는 눈을 맞으며 피곤한 몸이 눈녹듯이 녹아내렸다.
체크아웃도 11시로 여유있고, 호텔내 샵에서 소액 기념품 하나를 구입했는데 아이가 있다고 맛있는 초콜렛을 선물받았다. 역까지 고객이 원하면 도와주는 서비스인데 이미 너무 고마워 거부했다. 눈쌓인, 빙판길이 쉽지 않았지만 이미 직원들이 고생하는거 같아서...추운 날씨에 호텔 문 밖까지 나와 인사를 해주는 따뜻한 서비스였다.
laurent
laurent 님, 2박 가족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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