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만 운영되는 곳이여서 그런지 후기가 별로 없어서 가기 직전까지 고민했던 호텔입니다. 그리고 사진으로 봤을 때 낡아보여서 망설였는데 막상 가보니 정말 깔끔하고 관리가 잘되어 있었습니다. 방에 냉장고도 있어요!! 리셉션 직원분도 너무 친절하고, 로비에서 커피는 하루종일, 쿠키나 빵은 아침시간에 무료로 제공해 줍니다. 화장실이랑 샤워실 공용인 방을 썼는데 한번도 아무도 마주치지 못했고, 정말 청결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위치가 대박이에요. 도보 1분 거리에 spar랑 dm도 있고, 중앙역도 도보로 이동 가능하고, 미라벨정원 코앞, 잘자흐강 코앞, 게트레이데거리 5분거리 입니다. 덕분에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공연 시간이 늦어서 걱정이였는데 편하게 다녔습니다. 다만 정말 번화한 거리 한가운데 있어서 밤에 엄청 시끄러워요. 바로 밑에 핫한 펍이 있거든요. 예민하면 음악소리랑 사람들 떠드는 소리 때문에 잠을 못잘 수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