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박을 하게 했던 숙소입니다. 충분히 도시도 즐기고, 할슈타트도 갔다올 수 있고, 지리적위치가 너무 좋아서 역에서도 멀지 않고, 미라벨 정원에서는 가깝고, 주변지역은 다 걸어가면서 구경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묵었던 날에는, 예약이 꽉차서 앞에 2틀 묵었던 방이 아닌 같은 층, 옆 방으로 옮겨야 했습니다. 마지막 숙소에서가, 조금 불편했던 기억이.. 물은 콸콸 시원하게 내려가진 않고.. 저녁에 자려고 이불 위에 덮힌 블랭크를 걷으니... 눌러붙은 껌이 이불과 블랭크에... 내려가서 어찌 말해야 할지 쩔쩔 매다가, 올라와서 같이 보고 직원분은 깜짝 놀라 사과하고 이불교체를 해주셨어요. 혹시 우리가 오해를 받을까 걱정했는데, 너무 죄송하다고 하고 교체해주심.
마지막 이 껌 헤프닝만 빼고는 전체적으로다가 다 좋았던 곳입니다.
다 친근하고 친절하게, 방 키도 알아서 꺼내주고, 인사도 잘 해주시고, 방긋방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