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0 - 최고예요
2015년 8월 7일
최고의 호텔 중 하나
이스탄불에서 카이세리로 가는 10시 50분 비행기를 타고 괴레메 마을에 도착...연착을 해서 새벽 2시에나 들어갔습니다. teke라는 아저씨가 그 시간에 눈 부시시하면서 일어나 맞아주시더군요. 여기서부터 친절함이 남달랐습니다. 숙박하기 전에 벌룬투어 그린투어 등등을 하려면 본인을 통하라...는 메일을 주시고 구글플러스 친구신청도 해서 처음에는 들러붙는 스타일이신가...했는데 그렇지 않았고 다른 벌룬투어 회사를 예약했다고 하니 어떤 회사는 뭐가 좋고 나쁘다 등등을 잘 말해주시더군요. 주인장 영어가 짧지만 잘 통하는 편입니다.
애들 둘이 아침식사에서 이 집 햄이 맛있었다더군요. 와이프는 우유(?산양젖?)가 좋았다고 했고...전반적으로 간단하지만 깔끔한 아침식사 였습니다.
새벽 2시에 들어가서 1시간 자고 4시에 벌룬투어...돌아와서 2시간 자고 9시에 그린투어 나가기 위해 체크아웃 했으니 결국 3시간을 이 호텔에서 잤네요. 짧았지만 천연동굴에서 잠자는 느낌을 확실히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근데 밤에는 좀 춥습니다 감안하시길...
신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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