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이탈리아에서 일정이 모두 노벤타 아울렛 쇼핑이어서 여기로 숙소를 정했습니다. 걸어서 10분정도면 아울렛을 갈 수 있어서 아울렛 쇼핑을 비교적 여유롭게 할 수 있다는 아주 큰 장점이 있고, 걸어서 4-5분 거리에는 무지 큰 마트가 있어서 먹을거리나 장미수 화장품같은 기념품을 사기도 아주 좋습니다.
조식 구성은 무난한 편이었는데 직원이 커피 주문을 받고 식당의 바에서 제조를 해 줍니다. 아메리카노, 라떼 마끼아또, 카푸치노 등 많은 커피메뉴를 무료로 먹을 수 있는데 카푸치노가 정말정말 맛있었어요! 꼭 한번 시켜서 마셔보세요!
이 곳의 단점은 대중교통 접근성인데 늦은 시각에 공항에 오시는 분이라면 거의 무조건... 택시를 타야합니다. 호텔에 문의하면 고정비 택시를 예약해주는데 야간 할증시간에는 80유로, 그 외에는 70유로를 받는듯해요. 왕복이면..... 꽤 되는 금액이라 참고해두심이! 아니면 노벤타 아울렛에서 운영하는 공항 왕복 셔틀같은게 있긴하던데 밤 10시 이후 베네치아 공항 도착이 아니라면 그것을 알아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방은 전체적으로 괜찮은 편이었어요. 근데 에어컨을 꺼두었는데도 소음이 계속 있어서 그 점은 별로였습니다.
냉장고에는 탄산수 2개, 그냥 물 2개가 들어있는데 유료예요. 막 비싸진 않지만 근처에 큰 마트가 있으니 거기서 훨씬 저렴하게 구입해서 드셔도 될거같아요.
여기서는 본섬으로 가는 교통편도 아주 좋은 것은 아니니(아울렛 셔틀이 가장 좋은데 운영 시간이 굉장히 한정적) 이 점은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