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지은 건물, 조식도 좋았고 전체적으로 조용한 분위기.
방은 매우 넓었고, 샤워기도 따뜻한 물이 잘 나온다.
공항까지 가는 무료 셔틀버스가 10분간격으로 있어 공항에의 접근이 편리하며, 버스 탑승 후 5분정도면 터미널에 도착한다.
그러나, 전 객실이 흡연이 가능하다 보니 방에서 담배 냄새가 심하게 난다.
침구는 눅눅하고, 이를 프론트에 항의해도 받아주지 않는다.
종업원의 태도는 거만하며, 기분나쁜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론트의 영어 사용 능력은 매우 미숙하며, 단순 체크인 외의 질문에는 거의 대응하지 못한다.
오히려 도어맨이 프론트보다 영어를 능숙하게 사용한다..
이곳의 주요 고객은 항공사 승무원들인듯, 일반 손님보다 승무원의 비중이 높아, 아마 앞으로도 서비스 개선의 여지는 없을 것 같다.
아침 비행기만 아니었더라도 이가격에 이 호텔을 다시 이용할 이유는 없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