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여행을 하면서 숙박을 할 호텔중에 좀 비중있게 생각하는 부분중에 하나가,
밖에 있다가 호텔을 찾아오기 쉬운가? 하는 점이다.
그 부분에서 이 호텔은 좋은편이다. 외국 관광객도 무리 없이 아주 쉽게 찾아올 수 있는 곳에 위치해 있다.
호치민에서 유명한 거리인 데땀 Street(여행자거리)와 부이비엔 Street의 교차로에 있기에,
영어가 잘 통용이 안되는 베트남에서 택시타고 호텔로 돌아올때 명함 없이도 찾아오기가 쉽다.(데땀 부이비엔)
벤탄시장도 가깝다.
또한 데땀이 인접해 있기에 각종 여행사나, 여행 관련 편의시설, Street Food, 편의점이 있어 늦게까지 먹거리가 해결 가능하고
바로 옆에 Go2 Go Bar, Crazy Buffalo가 붙어 있어 늦게까지 간단하게 맥주 한잔 하기도 좋다.
워낙 활기찬 거리 한가운데 있기에 한밤중에도 호텔 앞에 나가기에도 안전하고 위치적으로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것 같다.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나는 여기 아침 식사는 먹을만 했다. 미리 조리해놓지 않고, 주문을 하는 방식
비록 메뉴는 몇가지 없으나, 주문을 해서 바로 조리한 따끈한 음식이 나오는데 만족 했다.
베트남 여행을 하면서 좋았던 점 중에 하나가 작은 호텔이라도 스텝들이 대부분 친절하고, 얘기를 하면 상당히 신경 쓰며 귀 기울여 들어주는점이 좋았는데, 여기 직원들도 모두 친절하고 좋았다.
베트남에서 묵었던 호텔중에 스텝 친절도는 개인적으로 가장 적당했다.(과잉 친절은 부담이 되는 사람임)
평점 5점을 모두 주고 싶으나, 호텔 시설과 편안함에서 4점을 준 것은
여기 일반 스탠다드 룸은 창문이 없다. ㅠㅠ
내가 일반룸 3개 방을 바꿔가며 묵었는데, 모두 없었다. 디럭스 룸은 있다.
나처럼 창문이 없으면 좀 답답해하는 분들은 창문 있는 방으로 예약을 하기 바란다
또한 2,3층은 Go2 Go Bar와 붙어있는 층이라서 밤에 시끄럽다.
Go2 Go Bar가 24시간 영업에 2층은 클럽형태라서 밤에는 쿵딱 소리가 많이 난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