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이라 모든 건물이나 시설이 아주 깨끗합니다.
우린 원베드룸 스윗에 머물렀는데 코사무이에서는 보기힘든 모던한 스타일로서, 레지던스 답게 넓은 객실과 주방시설을 가지고 있어 매우 만족했습니다.
수영장은 수질도 좋고 길이도 꽤 길 뿐만 아니라 저녁 늦게까지 자유스럽게 수영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이 유럽의 장기 투숙객이기 때문에 호텔같은 분위기보다는 콘도미니엄으로 보시면 되고, 따라서 호텔같이 벨보이나 룸서비스 기대하시면 안됩니다.
헤어드라이기, 슬리퍼, 가운, 우산 그런거 없고, 타월도 달랑 2장만 줍니다.
위치적으로 시내 중심부가 아니라서 주위에 갈데가 없다는게 단점이기는 하나, 우리는 오토바이를 렌트해서 다녔는데, 피셔맨 빌리지는 5분, 차웽비치는 15분정도 걸린거 같습니다.
호텔에서 오토바이 렌탈 가격은 300밧으로 좀 비싼 편이고, 밖에 나가면 200밧에 가능합니다.
그 외 호텔입구에 편의점이 있어 매우 유용하고, 걸어서 5분 내에 해변가 레스토랑이 있는데 가격도 싸고 맛있었습니다.
차웽의 비씬 숙소가격을 생각한다면 분명 놀랄만한 컨디션을 가진 숙소입니다. 다만, 호텔식 서비스와 위치를 따지신다면 실망하실도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