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출장으로 자주 외국에 나가지만, 이번 호텔은 매우 실망스럽습니다. 정말 위치와 가격 빼고는 없다는 리뷰를 보았습니다만, 딱 그 정도입니다. 호텔이라면 기본적으로 있는 커피포트, 드라이기, 전화기 모두 없습니다. 업무를 볼수 있는 데스크도 없습니다. 데스크보다 작은 뭔가 있는데, 업무를 보기에는 무척 불편합니다. 커피포트도 빌려줄수 있는지 물어봤지만 없다는 답변입니다. 작은 방에 싱글 침대가 2개 있어서, 움직이기가 힘듭니다. 청소도 5박 이상이어야 해준다고 합니다. 4박 머물렀는데, 음식 쓰레기를 한방에 두니, 작은 날파리가 생기더군요..새벽에 비행기가 도착해서 너무 피곤하여 일찍 체크인이 가능하냐고 물어보니 추가금액을 내면 12시 반에 체크인이 가능하였습니다. 7시에 호텔 도착하여 12시 반까지 기다렸는데, 다른 호텔과 달리 30분 정도라도 담당자가 flexible하게 체크인해주는 친절함은 없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가방을 몇시간 맡겨놓았더니, 멀쩡하던 손잡이가 고장이 나있었습니다. 무리하게 가방을 옮겼던 것 같습니다. 다시는 방문하지 않을 것 같군요. 경험한 호텔 중에 아마 최하 수준의 서비스와 시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