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0 - 매우 좋아요
2024년 4월 29일
로비와 조식당에 에어컨이 없어 체크인부터 정말 더웠어요 호텔 직원들은 작은 서비스에도 팁을 달라고 요구하고 체크인 객실위치 알려준 직원도 팁을 요구하더군요 막상 안내해야할 보증금 부분은 설명하지도 않아서 풀 사이드 바에서 음료 결제하는데 보증금 시스템을 나중에서야 알고 호텔 내에서 간단한 식음료 결제하는데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객실 정비를 오후 너무 늦은 시간에 해줘서 수건좀 갈아달라고 두번 전화하는 과정에서 전화받는 직원이랑 싸웠네요ㅋ 해외여행중 호텔 직원과 영어로 싸운건 또 처음이네요 태도가 정말 무례했습니다 호텔 내 다른 스탭들도 모두 불친절하고 일도 엉망으로 하던데 기대가 컷던 탓인지 자꾸 실망하는 바람에 기분 상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며 지내야했어요 객실 상태는 전반적으로 넓고 쾌적합니다 테라스도 있어 빨래 널어놓을 수 있었고 무엇보다 수영장이 어른전용이라 아주 깊었습니다 까치발 들고도 목까지 잠겨서 수영할 맛이 나더라구요 호텔 수영장이 정말 근사하고 길이도 길고 해수욕장 바다를 바라보는 뷰여서 휴양지 다운 시간 보냈습니다 직원들만 잘 피해다니면 호텔 자체는 좋아요 근데 두번은 안갈것 같아요 근처 비슷한 수준의 다른 호텔도 많으니까요
wonju
wonju 님, 3박 여행
Hotels.com 실제 이용 고객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