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 선정시, 방하나에 같이 묵으며 화장실도 딸려 있는 방을 서치하였습니다. 웰컴은 제가 원하는 조건에 맞는 숙소였어요. 부산역에서도 가깝고.
부산역에서 많이 걷진 않아요, 그런데 처음부터 부산역 앞에서 길을 건너서 가는게 편합니다.안건너고 초량역으로 가서 건너려고 하면 숙소 바로 앞에는 건널목이 없어서 초량역(지하철)을 통해서 건너던가, 조금 더 걸어가서 건널목으로 건너서 조금 돌아서 들어가야 합니다. 짐이 무거워서 지하도로 건널 엄두는 안났구요, 건널목 건너서 돌아 들어갔어요.
주변에 식당이 많아 좋고, 바로옆에 초량시장있어서 간식거리 살때 저렴하게 쇼핑할 수 있어요. 편의점은 너무 비싼데 마트가 있으니 좋더라구요.
저희는 5인가족으로 2층침대 3개있는 방을 배정받았어요. 방마다 크기가 조금씩 다른것 같던데, 저희 방이 제일 작더라구요.제일 안쪽방. 바로 앞방도 똑같이 침대3개가 있던데 공간은 좀 더 넓더라구요.
잠만 잘거니 상관없다고 생각했지만 조금 답답하긴 했어요. 아이들은 2층침대를 보고 신이나 2층에 한자리씩 차지하고 놀았습니다. 음식은 방에선 못 먹고 4층 휴게실에서 먹을 수 있어요. (조식제공은 되지 않아요.)아침시간에 휴게실을 이용하는 사람이 우리밖에 없어서 여유롭게 먹고 티비도 보다가 체크아웃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