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혼자 5일 묵었고요~ 한국인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남깁니다~
- 좋았던 점: 직원분들 정말 친절하세요! 방 춥다고 하니까 미니 히터 가져다주시고(보일러 작동법을 잘 몰라서 처음에 추웠어요), 프린트도 무료로 해주셔서 감사했어요!
그리고 중앙역까지 26번 트램 타면 바로 간다는 점과 근처에 큰 알버트 하인 매장이 있다는 점!? 또, 매일 냉장고에 음료수도 새로 채워주셔서 좋았어요 ㅎㅎ 물, 음료수(환타, 코카콜라 중 하나), 맥주 이렇게 기본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전 음료수만 계속 먹어서 그렇고, 맥주나 물도 다 마시면 채워주실 거예요~
- 아쉬웠던 점: 날파리들이 좀 많았어요 ㅠ.ㅠ 방 안에 커피 머신도 있어서 좋았는데 물 담는 통이 지저분해서 새로 닦아야 했구요, 수건에서는 쾨쾨한 냄새가 조금 났습니다..! 여행 다니면서 호텔 수건에서 냄새 난 적은 처음이라 좀 아쉬웠네요 ㅠ 그리고 호텔 바로 옆에는 아무것도 없어서 밤에는 쫌 무서워요.. ㅎ ㅎ
그래도 직원분들이 친절하시고, 호텔 방도 대체적으로 깔끔한 편이어서 장점이 더 많은 곳이라고 생각해요~ 혼자 여행 왔을 때 잠시 묵기에 괜찮을 것 같습니다 :) 하지만 부모님 모시고 온다거나, 여럿이서 온다고 하면 돈 조금 더 주고 다른 곳 가시는 걸 추천할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