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에서 6일간 이 호텔에 머물렀습니다. 원래 가족여행으로 가려고 했어서 이 곳을 선택했는데, 사정에 의해 저 혼자 가게되었습니다;; 새로 생긴지 얼마 안 된 숙소로 알고 있었는데 정말 룸컨디션 너무 좋았습니다. 룸도 크고, 베드도 푹신하고, 에어콘도 상태 좋았고 무엇보다 큰 창이 한 면으로 시원스럽게 나 있는데, 아랫쪽에 공원(버스정류장 & 공원)이 있어 나무가 보여서 좋았습니다 :) 숙소는 10층이었는데 몹시 조용했고 욕실은 옆방 물소리가 좀 들리긴 했지만, 룸은 방음 잘 되는 것 같았습니다. 장기간 머물다보니 숙소 주변 산책을 자주 했는데, 주변에 초등학교도 있고 대만 사람들의 일상을 느낄 수 있는 골목, 슈퍼, 세탁소 등등이 너무 좋았습니다! 지하철 역에서는 5-10분 정도 걸어야 하지만, 호텔 바로 앞에 버스가 있고 주요 관광지 및 쇼핑지로 이동하는 버스가 다녀서 이동에 불편은 전혀 없었습니다. 조식 뷔페도 맛있었고 양도 푸짐하고, 룸메이드 분들도 친절하고 프런트 직원 분들도 몹시 친절했습니다. 바쁘지 않으면 항상 문 열어주셔서 감동했어요ㅠ_ㅠ 한국인이 거의 없고 일본/중국인이 많은 것 같았고 객실이 크니 가족단위로 가시면 좋을 것 같고 택시로 이동하기도 편합니다. 생수도 청소할 때마다 2개씩 꼭꼭 채워주시고 wifi도 로비랑 방 둘 다 잘 됩니다! 제일 좋았던 게 콘센트가 전부 변환 어댑터 없어도 바로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이거 진짜 짱!! 이 호텔 가시면 여행용 어댑터 없어도 됩니다! 대만 가면 또 이 호텔에 가고 싶어요 :) 시먼딩보다는 좀 불편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일정 여유 있으신 분들께 적극 추천 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