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난 호텔을 알아보던 중, 주요 관광지인 션농지에와 츠칸러우, 대천후궁에 가까운 숙소가 있길래 예약을 했습니다. 직원분들은 친절하셨고, 한국어를 조금 할 줄아는 직원분도 계셨습니다. 가격대에 비해서는 호텔내에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굉장히 많고, 바로 옆 카페를 이용할 수 있는 쿠폰도 주셔서, 저희 부모님도 굉장히 좋아하셨으며 꼭 다시 방문하고 싶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여담으로
식당에서 밥먹을 때는 한국 노래가 나와 굉장히 기분이 좋았습니다 ㅎㅎ
숙소 안은 넓고 쾌적했으며, 세탁 서비스를 이용할때 옷을 담아둘 봉투나 이불, 베게 등을 바꿀 때 올려두는 푯말 같은게 있으니 방문하시는 분들은 서랍안이나 옷장 속을 한번 확인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희는 하룻밤만 자서 이용하지는 못했네요.
타이난 여행하시는 분들은 택시 많이 이용하실텐데, 호텔문 바로앞에 택시가 주차할 수 있는 구조라 카운터에 부탁하면 택시를 불러주십니다. 호텔입구에서 멋진 신사분이 항상 문을 열어주셔서 자주 나갔다 온 저희는 살짝 죄송하기도 했습니다 :)
근처에는 현지인들이 많이 먹는 햄버거집과, 녹두밀크티 집이 있고, 5분정도 거리에 편의점이 있으며 도보 12분정도 거리에 타이난에서 유명한 화원야시장이 있습니다. 날씨만 괜찮다면 야시장까지 걸어가도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