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앞의 다른 호텔들과 마찬가지로 위치는 매우 좋다. 베를린 역 바로 앞이라서 베를린 역의 슈퍼마켓 또는 나머지 상점들과 가까워서 물건이나 식품을 사기 아주 좋았다. 호텔의 전반적인 면은 좋았으나, 엘리베이터가 3대중 2대는 객실로 1대는 지하 주차장으로 갈 수 있는데 객실로 가는 엘리베이터 2대중 1대는 이용이 불가능하였다. 그리고 엘리베이터가 너무 좁아 큰 캐리어를 가지고 가면 이용에 불편함이 있다.
그리고 객실 컨디션은 아쉬운점이 좀 있었다. 침대와 이불, 베개의 상태는 좋았다. 그러나 객실의 전반적인 습도가 높아 곰팡이 냄새가 나서 오래 호텔에 있기에는 불편했다. 출장으로 방문한 것이기 때문에 오래 호텔에 머무르지 않아서 크게 힘든점은 느끼지 못했지만 오래 머무르게 될경우 문제가 될 것 같았다. 그리고 호텔 화장실의 어메너티는 아무것도 없다. 조금 놀랐지만 가격 대비 그럴수 있다고 생각한다. 화장실에 손세척제 같이 벽면에 하나 붙어있는데 올인원으로 있다.
바디, 헤어, 패이스 모두 한번에 할 수 있는 세척제가 튜브형태의 통에 들어 있다. 올인원 답게 질은 그렇게 좋지 않았다. 호텔 용품답게 머리를 감으면 아주 뻑뻑해지는 (?) 아주 비누같은 마법이있었다. 아마 물비누가 아닐까 생각한다. 그리고 이 호텔에서 가장 추천할만 한 것은 조식이다.
돈을 1~2만원 더 내더라도 조식은 추천한다. 외국에 나가면 아침을 호텔 조식이 아니면 잘 챙겨먹기 힘든데 식당을 잘알지도 못하는 곳에서 조식을 먹고 나가면 든든하게 돌아다닐 수 있다. 나는 출장으로 간것이라 렌트를 해서 걸어다니지 않았지만 외국에서 허기는 빨리 찾아왔다. 빵류의 음식들을 주로 먹게 되어 그런것 같다. 어쨋든 조식은 만족스러웠다. 대부분이 좋았지만 특히나, 팬케익을 스스로 만들어 먹는 점은 아주 좋았다. 물론 조금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그만큼 맛이있었다. 외국에서 먹어본 팬케익 중 단연 최고점을 주고싶다. 반죽을 팬케익기계에 넣고 압축을 시키고 1분정도 기다리면 완성되는데 팬케익과 거기에 뿌려먹는 메이플 시럽이 맛있다. 그리고 메이플 시럽을 대신해서 딸기잼을 뿌려먹어도 되는데 딸기잼은 사온것 같지는 않고 만든것 같은데 예술적인 맛이다. 조식에서 쥬스를 찾기 힘들다면 여러대의 커피머신 옆을 살펴보면 있을것이다. 처음에 찾이 못해 의아했으나 커피 머신 옆에서 찾은 기억이있다. 나머지 조식메뉴들은 그냥 그저 그렇다.
또 호텔이 작아서 많은 서비스는 기대 하기 힘드니 기대는 많이 하지 않고 가는 것이 좋다.
남는 시간에 베를린을 여행하고 싶었으나 자세한 베를린의 설명을 들을 수 는 없었다.
물론 독일의 대부분이 관광도시는 아닌것 처럼 보여 수긍할 수 있었고, 우리는 베를린을 둘러보는데 전기 퀵보드를 사용해서 둘러보았다. 호텔에서 자전거를 1일 12유로 인가에 빌려주기도 하였기 때문에 베를린을 한 번 쯤 둘러보고 싶은 분은 자전거를 빌려서 다녀도 될것같다. 베를린에 도로는 자전거도로가 아주 잘되어있어 자전거나 퀵보드 등 을 타기에 아주 좋았다. 자전거 신호등이 따로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