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하나가 없는 이유는 일단 시내에서 아주 멀기 때문이에요 ㅠㅡㅠ
저의 생각없는 여행계획이기도 하지만 공항과 시내의 중간 지점인 호텔의 거리가
공항가기 편하겠다고 생각하고 선택했는데, 생각해보니 저는 밤비행기였네요^^,,
다음날 낮 비행기이시라면 매우 추천드리지만,,
여튼 호텔까지 올 때, 시내에서 걸어가본 산 증인으로써 사람이 할 짓이 안됩니다.
(그냥 제발 툭툭이 타세여,,) 하지만 거리 빼고는 모두 아주아주 만족스럽습니다.
땀 뻘뻘나서 도착해서 쓰러지기 직전에 도착하자마자 친절하게 반겨준 직원들과
웰컴 수박쥬스는 감동이었구요...직원분이 짐가방도 올려주시고, 객실은 수영장뷰로 선택했는데, 꼭 수영장뷰 하세요 너무 예뻐요 객실 전체 컨디션도 아주 좋고 침구도 깨끗하고
심지어 좋은 냄새가 나더라는.. 그리고 바로 수영장 이용했는데, 비성수기인지는 몰라도
일단 수영장에 서양인커플 두명 외에는 두번 이용했을 때 다른 사람 마주친적이 없습니다.
한국사람들이 없어서 그런지 너무 마음 편히 수영을 즐겼어요!
수영장도 깨끗하게 잘 관리되어 있구요. 다만 다른 후기에서와 마찬가지로 12시가 넘어서까지 Musso? 라는 호텔 옆 라이브 바에서 엄청난 노래 소리덕에 진동이 ㅋㅋㅋㅋㅋ
저희는 다행히 늦게 잠에 드는 편이라 괜찮았지만 다음날 일정있으셔서 일찍 주무시는 분이나 예민하신 분들은 힘드실 것 같아요 ㅠㅡㅠ 아, 조식이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커피랑 기본 과일 음료 빵 등은 위에 있고, 아래 반계단 내려가면 푸드가 준비되어있는데,
풍성해서 좋았습니다. 전체적으로 가격에 비하여 과분하게 친절하신 직원분들도 좋았구요.
다만 객실 미니바는 이용하지 않으시는게.. 가격이 매우 비쌉니다. 생각없이 좋아하는 과자랑 맥주 있길래 먹었다가 다음날 현금도 없는데, 비싼 가격에 카드결제 +30%되어서 약간 멘붕이었습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매우매우매우 만족한 숙소였습니다 다음에도 라오스 방문하게 된다면 꼭 다시 올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