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 아이 데리고 급하게 잡은 숙소지만 몇 해 전
에 갔던 필리핀의 스쿠버다이빙센터 숙소같은 느낌에 나름 좋았어요 ㅎㅎ
일단 성수기임에도 저렴하구요, 바로 앞에 진하해수욕장이 있어서 해수욕하고 바로 들어와서 샤워도 하고 큰 통돌이긴 하지만 세탁기도 있어서 탈수까지 가능해요. 주인? 아주머니 아저씨도 친절하시고 이불도 한채 무료로 주시고 방음이 잘 되는 건지 조용했어요.
단점은 객실 키가 하나이고 문을 여닫으면 자동으로 잠겨서 안에서 문을 열어줘야해 조금 불편했네요. 또 샤워기가 고정식이라 아이 씻기기에 조금 힘들었어요.
그래도 단점보단 장점이 많아서 또 가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