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걱정 했던 것 보단 좋았습니다. 도착하는 날에 근처 호텔의 예약이 꽉 차서 여성전용 룸에서 1박만 했고, 2층을 배정 받았습니다. 제가 내리막 공포증이 약간 있는데 2층이 생각보다 높고 이동이 불편해서 1층 배정 받았으면 더 좋은 기억이 있었을듯 싶슴다.(사용 할 짐을 침대 위에 미리 다 올려 두고 씻고 올라가서 잠만 자고 아침에 겨우 내려옴-_-;;;) 침대 옆에는 열쇠가 있는 개인락커가 있고, 침대 밑에 캐리어를 넣어 둘 수 있는 공간이 있었습니다. 배정받은 침대 안에는 침대,배게,이불 시트가 있고, 직접 씌워서 이용하고 체크아웃 할 때 입구 옆 바구니에 넣었습니다.
여자 세면장의 1인 샤워실은 좁지만 샴푸,컨디셔너, 샤워젤이 있었고 깨끗했습니다. 수건과 1회용품은 추가로 구매해야하니 챙겨 오는것을 추천합니다.(전, 샤워실을 사용할때 시간을 잘 맞춰가서 금방 씻고 나올 수 있었습니다.) 공용 세면대에 헤어드라이기도 있지만 롤빗은 없습니다. 화장실도 매우 청결했습니다.
조식과 키친테이블은 사용하지 않았지만 깨끗하고 분위기가 좋아 보였습니다.
고쿠라성과 리버워크가 가까이 있습니다. 게스트하우스 근처에 편의점은 패밀리마트와 로숀이 있었습니다.
이 곳 게스트하우스(4층)로 올라가는 전용 엘리베이터가 있고, 공용 룸 마다 도어락이 있어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가야하고, 건물 밖에 바로 차도가 있어서 제가 묵은 A룸은 침대위에 창문이 있었는데 바깥 소음이 꽤 있었습니다. 게스트하우스는 처음인데 청결하고, 냄새도 없었습니다. 다만 소음에 민감하시면 이곳보다는 역시 호텔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렴한 가격에 좋은 곳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