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은 아니고 펜션느낌! 주인분 만나실일 없습니다^^ 4박동안 주인분 한번도 못보았습니다.
시먼역과 도보 5분 내외로 교통편은 편리했습니다.
숙소주인분이 라인아이디가 있으셔서 궁금하신 사항이나 부탁하실 사항등은 라인으로 연락을 주고받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참고로 라인은 말이 안통하더라도 숙소 주인분이랑 통역사랑 셋이 라인으로 대화를하면 저희가 한국말로 말하면 통역사가 중국말로 통역해주고 주인분이 말한것을 한국말로도 통역해준답니다. 정말 간편한 서비스 너무 맘에 들었어요.
숙소의 건물 외관은 좀 많이 허름해보여요. 저희가 배정받은 숙소는 11층. 엘리베이터 있습니다.
구조는 방(침대2&소파1&화장대&에어컨&선풍기), 거실(테이블&소파1&tv&에어컨&신발수납장), 화장실(세탁기)
방에는 더블?퀸?침대 2개랑 소파가 있어요.
더블침대 매트리스.... 정말 딱딱해요ㅠㅠㅠㅠㅠ
소파는 그나마 좀 푹신푹신해요...
소파를 펼치면 간이용침대가 되더라구요. 나중엔 방침대가 너무 딱딱해서 소파펼치고 간이용침대에서 잤어요.
이불도 교체한것 같아보이긴 하지만 조금 먼지가 많아 많이 깨끗해보이진 않았어요.
화장실 나름 깨끗한데 온수 수압이 좀 약했고
세면대 물은 잘 빠지는데
하수구는 물이 잘 빠지는 편은 아니네요ㅠ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세탁기도 있습니다~
성인4명, 4박이어서 사전에 추가수건을 넉넉히 부탁드렸는데 9개이상부터는 호텔이아니라 추가요금이 부과된다고 하셔서 주어진 수건 8개만 아껴서 썼어요. 또 수건재질이 면이었으면 좋았을텐데 면이 아닌 부들부들한 극세사라 얼굴 닦기는 좀 찝찝하기도 했네요.
옷걸이는 엄청 엄청 많아서 다음날 입을 옷들을
걸어놓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고 드라이기, 매직기, TV, 냉장고, 에어컨, 선풍기, 칫솔, 치약, 샴푸, 린스, 비상상비약, 반짓고리, 돼지코...등
그래도 있을 건 다 있어서 가성비 저렴한 가격에 위치 좋은 숙소 잘 선택한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