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0 - 최고예요
2022년 9월 18일
바다 앞 번화가에 위치한 깨끗한 호텔
번화가에 위치한데다가, 저희가 금요일 저녁시간에 도착하여 호텔 앞에 잠시 정차하고 짐을 내릴 수도 없었습니다.
호텔 주변을 세바퀴 돌고 어렵게 정차한 뒤 직원분께 도움을 요청해서 직원분이 주차대행해주시는 다른차를 따라가서 외부주차장에 주차를 했고, 그곳부터 좁은 인도를 따라 짐을 가지고 5분이상 걸어왔던 것 같아요.
이 과정이 정말 너무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체크아웃하는 날엔 차를 가져다주셔서 편하게 마무리했습니다
호텔은 아주 쾌적하고 깨끗했고, 오션뷰를 선택했는데 바다도 잘 보였습니다.
직원분들도 친절하셨어요!
조식은 저희 입맛에는 보통이었고, 쿨레호텔 전에 머물렀던 호텔은 메뉴가 다양하고 카이막이 무한 제공되어 아이가 식사하기 좋았는데, 쿨레호텔 조식은 카이막이 따로 선택하는 유료 메뉴였고 양이 매우 적어서 아쉬웠습니다.(여행 초반이라 보통 어느정도의 카이막을 주는지 잘 모르겠지만 간장종지그릇 같은 크기의 그릇에 동글동글 으깨진 형태로 제공됩니다)
쿨레호텔 주변에는 다양한 상점들이 있어서 아주 편리하고, 해변가라 산책하기도 좋습니다.
해변가를 따라 거다보면 트로이 목마(영화사에서 기증했다는 트로이 목마)도 가까운 거리에 있습니다.
호텔 앞 정차가 어렵지 않다면 매우 추천합니다^^
MISOOK
MISOOK 님, 1박 가족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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