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마모토역을 나오자말자 도보로 3-4분정도되는 거리에 위치한 공용 도미토리형 호스텔. 시설은 전반적으로 깨끗하고 가격대비 이 정도 청결도를 가진 호스텔은 찾기힘들다고 생각이 되어집니다. 1인실도 있으니 같이 자는 것에 불편함을 느끼는 분들에게도 안성 맞춤입니다. 프론트데스크 근처에서 얻을 수 있는 어메니티는 모두 무료이며 (수건은 100엔, 매일 무료로 1장제공) 입구측에서 간단하게 술을 마실수있는 바가 있습니다. (바텐더분이 자꾸 노미호다이를 추천하시는건 불편) 직원분들은 친절하며 적극적입니다.
다만, 숙소 근처에서 음식을 사먹을 곳이 구마모토역뿐이라 불편하고 24시 편의점도 근처에 없습니다. 라운지에 라면 24시간 라면 자판기라도 있으면 좋았을텐데요. 또, 1인실을 쓰더라도 문이 그냥 천으로 되어있고 천장이 뚫려있어 프라이버시와 방음이 잘되지않습니다. 물론 귀마개도 무료로 제공되는 어매니티에 들어가지만, 글쎄요. 중국인들이 나타난다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