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깨끗하고 직원들이 매우 친절합니다. 지은지가 얼마 안되어서 시설도 깨끗하고 직원들의 친절도도 높았던거 같아요. 음식은 아침 조식 훌륭합니다. 수영장도 매우 크고 종류별로 여러개가 있어서 좋았어요. 아이들이 원하는 때에는 얕은 어린이 풀에서 놀고, 어떤때는 조금 깊은 풀에서 (1.2m) 놀고 좋았네요... 가까운 곳에 작은 상점거리가 있었는데, 어른들끼리라면 충분히 걸어갈만 한데, 아이들과 걸어가기엔 조금 부담됩니다. 택시를 탔는데 갈때는 100 바트, 올때는 툭툭 150바트였어요. 간단한 장을 볼 계획이었는데 오며 가며 교통비를 감안하면 차라리 호텔내의 매점(?)을 이용하는거나 별 차이 없었을 듯합니다. 손님들은 거의 80%가 백인들이었어요. 중국인, 일본인 보지 못했고, 한국사람들은 조금 있었네요. 이런 부분이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으실 듯.. 중간 중간 이벤트성으로 무료 팝콘을 준다거나, 저녁에 전통무용 공연을 한다거나, 서비스에 대한 각오가 있는 것이 느껴졌어요. 숙박한 방은 키즈스윗이었는데, 애들 방과 분리되어 있어서, 애들도 좋아하고, 어른들도 좋았습니다. 앙증맞은 책상과 의자를 애들이 너무 좋아했어요. 우기 비수기 이긴 했지만, 저렴한 가격에 너무 잘 지내다가와서, 가격이 미안할 정도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