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랑 여자 둘이서 지냈습니다. 방이 좁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캐리어 두개 다 펼 수 있을까 했는데, 남는 공간에 충분히 펼 수 있었어요. 침대도 둘이 자기에 충분한 크기 였어요. 전혀 불편하지 않았어요. 화장실도 깨끗하고, 욕조 크기는 작아 다리를 쭉 펴진 못해도 반신욕 할 수 있어 좋았어요. 조식에 큰 기대 안했는데, 먹는 게 전혀 다른 동생과 저 두사람 모두 만족했어요. 샐러드에 브로콜리, 삶은 콩도 있고, 사진에 보이는 그대로 나와요. 저는 갓김치 볶음 정말 맛있었어요. 미소장국이 있어 따뜻한게 좋았어요. 동생은 케이크가, 특히 티라미수와 닭고기 조림을 정말 좋아했어요. 동생이 여기서 한밤만 지내는걸 굉장히 아쉬워할 정도였어요. 텐진역과 하카타역에서 멀다 할 수도 있겠지만, 여행하면 많이 걷는다 생각하는 편이라 크게 불편하진 않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