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 - 별로예요
2024년 8월 13일
단체실 이용 후기
아빠 생신 기념으로 식구들이 타지에서 모여 1박 했습니다.
세 가족에, 강아지가 있어서 단체실에 애견동반이 되는 여기로 결정한거였는데 식구들 다같이 들어갈 수 있단거 빼고는 너무 실망스럽고 별로였어요. 매점 있길래 혹시 아이스크림 파냐물었더니 잉?하는 표정으로 그런건 안판다고, 소금이 필요해 혹시 소금은 있냐니까 "그런건 사오셨어야죠~" 라고..여태 간 왠만한 곳들은 조미료 구비해놓고 빌려주거나 팔았었는데, 뭐 없다하더라도 물어보는게 이상한 사람인냥 대하는게 참 별로였어요~
한옥이다보니 청소하는데 오래걸려서 입실은 무조건 3시쯤 돼야 한다더니.. 벽쪽에서 주무시던 엄마가 몸이 너무 간지러워 새벽 깨보니 이불 쌓아뒀던 벽 모퉁이에 먼지와 이물이 쌓여있더군요. 청소를 하는게 맞는건지 의심스러웠습니다.
또 화장실은 배수가 잘안됐고 변기 위 천장에서 검은물이 떨어져 식구들 머리,옷 다 베려 얘기했더니 별일 아닌듯 얘기하면서 나무에 습기가 차서 떨어지는 물이라며, 죄송하단 말도 없이 옷 베린건 빨면 된다고 성의 없는 대처에 실망했습니다.
암튼 좋은날 좋은 추억 만들러간거였는데 아쉽습니다.
실제 이용하신 고객
1박 가족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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