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숙박기간 : 4박 5일
2. 숙박인원 : 13명 (성인 8명, 아동 5명)
3. 이용 시설 : 더블디럭스 2개(바다뷰 2), 스위트룸 2개
4. 평가
아무래도 호이안에서도 가장 안쪽에 있는 곳인지라 위치는 별로입니다. 다른 곳으로 이동할 경우 택시나 셔틀이 필요합니다. 다만, 셔틀이 생각보다 시간대도 애매하고 이용고객이 많아 예약이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뗏기간이라 한국어 가능자는 없었습니다만, 매니저가 영어를 잘합니다. 마지막날 보니 한국어가능하신 분이 출근하셨더라구요. 전체적인 직원들의 친절함은 5성급에 걸맞습니다.
디럭스룸의 2개를 스위트룸으로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스위트룸과 디럭스룸의 차이가 꽤 있습니다. 비용적인 여유가 있으시거나 어르신을 모시고간 여행이라면 스위트룸 업그레이드 추천합니다.
침구 및 웰컴푸드, 어메너티 등 모두 좋습니다. 침구는 국내로 따지면 씨마크 급은 아니지만 적어도 라카이 정도는 됩니다. 침대 사이즈가 상당히 큽니다. 성인남녀, 여아2명 이 자기에는 조금은 작은 정도입니다. (퀸사이즈 두개를 붙인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날씨가 춥고, 코로나바이러스때문에 수영장을 이용하지 않았습니다만.. 다들 재미나게 이용하시는거 같습니다.
조식은 평이 다 좋듯이, 깔끔하게 잘 나옵니다.
쌀국수, 반미 등 여러 메뉴가 준비되어있고 음식 8가지 정도가 매일 바뀝니다.
저녁은 비추천 합니다. 가격은 그렇게 비싸지 않으나 뗏기간이라 그런지 음식이 너무 늦게 나옵니다. 다만, 맛은 어느정도 보장되어 있습니다.
룸서비스로 시키는 음식은 베트남 물가대비 비싸지만 한국대비 저렴합니다. 그리고 맛도 괜찮습니다.
전자레인지를 빌려주는 걸로 알고있었는데, 전자레인지를 대신 돌려다주는 구조입니다. 그리고 그 시간도 상당히 오래걸리고 상태도 별로입니다. 전자레인지 사용을 한번 고려하시길 바랍니다. (햇반을 주면 햇반을 자기네들이 돌려서 가져다주는 구조입니다.)
아코야 마사지(호텔마사지)는 3명이 이용했는데, 평이 다 별로였습니다. 인당 9만원 정도 되는데 해당 가격이면 다른곳에서 두번 받는걸 추천합니다.
피트니스룸 깨끗하고 기구도 여럿 있습니다. 이용객도 적고 수건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야기하면 자전거도 대여해줍니다.
전체적으로 가격은 상당히 비싼편이지만, 그만한 값어치는 하는 호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