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쿠버 다이빙을 즐기러 남애항에 갔다가 다이브리조트의 숙소가 너무 형편없어서 평점이 좋고 멀지 않은 설화모텔을 예약하게 되었습니다. 여자 혼자 이틀 숙박했는데 출입하는데 전혀 부담스럽지 않았고요. 방이 넓어서 답답하지도 않았습니다. 신축 건물은 아니지만 있을것은 다 있고 침구의 청결도 또한 보장됩니다. 무엇보다 제가 물건을 놓고 나와서 모텔에 전화를 하니 사장님께서 "종종 놓고가시는 분들이 계세요."라며 바로 택배로 보내주셔서 다음날 물건을 되돌려 받을 수 있었습니다. 뽁뽁이로 포장까지 해서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