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사할 수 없는 3인실에 묵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매우 낡았서 오래된 유스호스텔 같았고, 비가 와서 그런지 숙소 주변에 거름냄새가 많이 났습니다.
방크기는 꽤 컸으나, 화장실에서 냄새나고 바퀴벌레 있었고, 제공된 수건도 집수건보다 못할 정도였습니다. 3명이 묵었는데 수건도 하루에 4개밖에 제공되지 않았습니다.
침대는 낡았고 침구는 호텔 침구라 보기 어려운 수준이었으며, 냉장고 소리가 심해 잠잘때는 끄고 잤습니다.
실외 수영장이 있어서 한 번 이용했는데 어린이는 놀만한 정도였으나 꼭 수영모자 착용해야 합니다.
전체적으로 여관, 또는 수련관 수준의 시설이었고, 협재해수욕장은 걸아갈만한 거리는 아닙니다.
다음번에 협재해수욕장을 찾게 된다면 거리가 좀 있더라도 다른 곳에 숙박할 거 같네여. 여기도 어차피 차로 이동해야 합니다.
성수기 가격 저렴한 것 하나는 인정하나 가격이 저렴한 것은 이유가 있습니다.